발냄새 없애는 법 7가지 꿀팁 대방출
무더운 여름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발냄새!!
아무리 관리를 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발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먼저 첫 번째 방법으로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를 풀어준 후 15~20분 정도 발을 담가준다. 이때 식초를 살짝 첨가하면 효과가 더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된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녹차 티백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려내고 남은 녹차 티백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신발 속에 넣어두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다.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으면 발냄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네 번째 방법으로는 소금물 족욕을 하는 것이다.
소금 한 스푼을 넣은 따듯한 물에 10분간 발을 담그고 있으면 각질도 제거되고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하다.
다섯 번째 방법으로는 티트리 오일을 바르는 것이다. 항균 작용이 뛰어난 티트리 오일을 바르면 무좀균 번식을 막아주고 가려움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여섯 번째 방법으로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다. 구두나 운동화 같은 가죽 소재보다는 샌들이나 슬리퍼같이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일곱 번째 방법으로는 발톱을 짧게 자르는 것이다. 발톱이 길면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기 쉽고 그로 인해 세균 감염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발톱을 자를 때는 항상 바짝 잘라주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질환이 있다. 바로 다한증이다.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증상인데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신체 일부 또는 전신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리는 땀과는 달리 필요 이상으로 많이 흘리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통 기온이 높은 여름에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계절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손발에 땀이 많아서 고생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심해져서 고민거리가 됐다. 남들 앞에서 악수라도 하려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심지어 버스 손잡이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 옷에 묻을까 봐 늘 노심초사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조금만 긴장해도 금세 온몸이 땀범벅이 되곤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건 물론이고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정도였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우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고 관련 서적도 읽어봤다. 또 주변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다행히 나랑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하나같이 공통된 대답은 수술뿐이라는 것이었다. 다만 부작용이 걱정돼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한방 치료법을 접하게 되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한의원을 방문했더니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다.
검사 결과 내 체질 자체가 원래 땀이 많은 편이라서 완치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하셨다.
대신 꾸준히 치료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하셔서 안심이 됐다. 지금은 한약 복용과 침 치료를 병행한지 3개월째 접어들었다.
아직까진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나아진 느낌이다. 일단 심리적으로 안정되니까 생활하는데 한결 편해졌다. 이제 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텐데 부디 이번엔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